돔와 2011. 2. 9. 19:13



드디어 고등학교 생활이 끝났다. 사실 펑펑 울 줄 알았는데[초중교 졸업식때 그랬던 전적이 있어서()] 너무 멀쩡하게 나와서 당황.
이제 교복도 영영 안녕이구나. Aㅏ…….

맨날 욕하던 교감선생님이 내 어깨 두드리면서 '수고했다!' 그러셔서 찡했던 거 빼곤 대체로 즐거운 졸업식이었다.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못했다. 2년 뒤에 와서 해야지. 사립의 장점이 요기있군?


200만원의 여파……좡……좡……. 하지만 난 그걸 만져보지도 못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 과외해서 번 돈 100만원까지 해서 고스란히 내 학비로……하아 사립 가서 죄송해요ㅜㅜ


……노트북은 뭐가 좋으려나? 어쨌든 새 출발을 위해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