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 끝나기 전에 아마 동생에게 '내년엔 좋아하는 가수들 제발 활동 조금만 했으면 좋겠다' 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그게 이제 6개월이나 되었을 터인데. 2월에 케미스트리 싱글도 아니고 앨범발매부터 시작해서 막 팬은 아니지만 즐겨듣는 아빙돈 보이즈 스쿨도 2집 내고 리에후도 앨범 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가찡 싱글에 앨범 크리에다 스키마스위치도 싱글낸다지... 하타도 8,9,10월 줄줄이 싱글,싱글,앨범에 치토세씨는 커버앨범 두개 낸다그러고 마사얀도 싱글 준비중이랬고, 쿄코누님 미니앨범에다 마지막 크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쿠미미 어쿠스틱 베스트 워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삼이랍시고 컴퓨터 줄인대놓고 컴퓨터를 켜기만 하면 엠피쓰리 노래바꾸고 팬클럽 확인하고 그러는 나도 나지만 진짜 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정신없어서 눈 좀 돌리고 나면 뭐 발매한다고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올해 다 몰아서 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년에 후쿠미미 쉬었으니까 솔직히 올해 불안하긴 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이 묻긴 하더라...'넌 용돈도 꼬박꼬박 받고 기숙사에서 뭐 시켜먹지도 않고 군것질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옷이나 화장품 사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맨날 돈이 없냐'라고. 뭐? 야 니들이 여러 가수 팬이어서 맨날 CD나 굿즈 보고 침흘리고 있어봐라 안지르고 배기나......그쯤 되니 강철이나 소울이터에 사용하는 돈은 이제 아무것도 아니지 팬일때 한정판 피규어도 사고 그랬었는데 뭐-_- 그래도 CD에 드는 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 뭐랄까 특히 좋아하는 건 관련된 걸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질 때 까지 미칠듯이 모으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타입이라 어릴때부터 좋아하면 물불 안가리고 막 사긴 했지만. 아마 난 안될거야... 살 것도 많은데다가 난 한정판! 젠장! 그래! (오빠의 말을 빌려서)난 그런 얄팍한 상술의 노예니까!!!! 선거일이라고 컴퓨터 조금만 하려다가 조금, 아주 조금 열폭한 나의 짧은 불평. 이제 다시 가지 않으면 안되겠지....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