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Augusta 20th anniversary, Message from KYOKO
!!이번엔 누님의 메시지가! - 1992년 2월, BARBEE BOYS 해산. 뭔가가 시작하는 것에는, 끝이 부속물로 따라온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되고, 뮤지션으로서, 여성으로서, 사람으로서, 이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BARBEE라고 하는 커다란 배에서부터, 혼자 큰 바다에 던져져버렸다는 생각으로 있었습니다. 슬펐어요. 쓸쓸했어. 프로를 지향하는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밴드는 취미로 즐기고 있던 OL이었던 제가, 프로 뮤지션이 된 것은, BARBEE BOYS와 만났기 때문이야말로 가능했던 것. 그 BARBEE BOYS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뮤지션으로서는, 끝인걸까? OL로 돌아가? 뭔가라도 배우러 학교에 갈까? 주사위 한 턴 쉬는 듯 잠시 멍하니 있을까? 온갖 선택지는, 있었지만 하지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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